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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밋, 식이유황이 마늘 6배 이상, 항암효과도…

항암효과 등 효능 탁월한 ‘삼채’ 이제 대형백화점에서 쉽게 만난다


히말라야의 건강함을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항암효과, 아토피와 변비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미얀마산 건강채소 ‘쥬밋(Juu myit)’이 대형백화점 등을 통해 본격 판매되기 시작했다.


쥬밋은 히말라야 산맥 1,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자생하는 천연 식이유황 함유 채소로, 학명은 ‘알리움후커리(Allium Hookeri)’ 이며 국내에서는 맵고 달고 쓴 세 가지 맛이 조화를 이뤘다하여 ‘삼채’, ‘삼미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쥬밋에는 항산화 물질인 식이유황이 양파의 2배, 마늘의 6배 이상 함유돼 있어 항암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혈액 생성 및 빈혈 예방 효과가 있는 철분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파와 비슷하게 생긴 뿌리부추의 일종인 쥬밋은 맵고 달고 쓴 맛이 어우러진 묘한 맛과 향, 사각거리는 식감을 지녔다. 김치, 전, 튀김, 샐러드, 주스, 초무침, 볶음,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삼겹살, 오리고기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육류에 쥬밋을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한층 더해진다.


쥬밋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오라컴 무역사업본부 관계자는 “미얀마 쥬밋은 어떠한 인공 비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토양에서 유황성분을 만들어내는 친환경 고급채소이지만 그 동안 수입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직접 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후 꾸준한 공급을 통해 쥬밋을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채소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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