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화려했던 과거를 솔직히 전했다.
그는 “내가 봐도 과거의 나는 나쁜 남자였다”고 전하면서 “대학 때 1년간 20명과 연애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희준은 자신만의 연애 기술을 밝히면서 “물론 여자들이 한 번에 넘어오지는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
 |
| 사진=kbs |
그는 “수업 끝날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기타를 치며 나를 알린 뒤 조금씩 친해지다가 기습적으로 손을 잡으면 대부분 넘어온다”고 말했다.
또 이희준은 여자친구가 피자치즈를 너무 길게 늘여 먹는 모습을 보고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있을 때에도 그곳 간호사와 만났다”면서 그러나 퇴원 후 학교로 돌아와 또 다른 여자들과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후 간호사가 학교로 나를 찾아와 ‘다시는 그렇게 사랑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고백해 MC들로부터 급기야 ‘날라리’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편 캠퍼스 킹카로 패션 잡지에 실렸던 이희준의 모습이 공개되자 MC김승우는 “저건 패션 테러리스트다!”라며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