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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원자력 투자ㆍ국제협력 강화”…북핵 결의안 채택 촉구
IAEA 총회 참석…조율래 교과부 2차관 기조연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56차 IAEA(국제원자력기구) 정기총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조율래<사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지난 18일 기조연설을 통해 원자력 발전과 방사선 기술에 대한 투자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뜻을 전달했다.

조 차관은 “전 세계가 원자력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국이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난해 80만달러 규모였던 IAEA 평화이용구상 기여금 액수를 향후 3년간 250만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어긴 븍한의 미사일 발사와 계속적인 핵개발을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북핵에 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회원국들에게 촉구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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