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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가 있는 ‘복숭아’…그 맛은 어떨까?
[헤럴드생생뉴스] 태풍이 올 해 유난히 한반도를 강타했다.

볼라벤, 산바 등 생소한 외국 단어들이 국민들에게 다가왔고, 이런 강풍, 폭우를 동반한 태풍은 사과, 배, 복숭아 등을 우수수 떨어지게 했다.

그러나 이런 태풍을 이긴 과일들이 있다.

예를 들어 ‘태풍을 이긴 복숭아’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에서는 오는 21~23일 ‘제16회 이천시 헷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 해 축제의 초점은 태풍을 이긴 복숭아다.

올 해는 무엇보다 지난 2010년, 2011년 연속 동해를 입은 복숭아가 올 해는 태풍의 피해로 수확량이 확 줄었다.

이런 태풍과 동해를 견디며 나무에 붙어 있던 즉 ‘태풍을 이긴 복숭아’ 맛은 어떨까.

여기에 축제 첫 날에는 복숭아화채 시식, 경기 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 시민 노래자랑,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22일에는 복숭아 이벤트, 청소년가요제, 야외 영화상영이 이어진다. 23일에는 족구대회, 마라톤대회, 농업인 한마당, 라디오 공개방송에 이어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에는 태풍을 이긴 복숭아 수확을 체험하고 시중보다 싼 값에 복숭아를 살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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