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중기청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중소기업대책반을 구성하고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으로 시설물, 제품․원자재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해당 지자체(시ㆍ군ㆍ구ㆍ동사무소)에 피해신고 후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또는 시중은행으로 재해자금지원 신청을 하면 신용 또는 보증서 발급 등을 통해 재해복구를 위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제14호 태풍 ‘덴빈‘ 및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로 현재(17일)까지 214개사 189억원의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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