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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지자체 최초 그린에너지 분야 국제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의 세계적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국제포럼이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2012, WGEF2012)’이 다음달 17∼19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전 세계가 동참하는 ‘에너지빈곤퇴치를 통한 MDGs 달성 및 기후정의 실현’을 목표로 ‘그린에너지 서밋’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18일 도에 따르면 MDGs(밀레니엄 개발 목표)는 UN에서 지난 2000년께 채택한 의제로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 반으로 줄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의 주최 측이자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도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앞장서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등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2012월드그린에너지포럼은 UNDP 대표단과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부탄, 인도 등 에너지 최빈국 10여 개국, 국내 유관기관이 참석해 저개발국의 에너지빈곤 퇴치에 대해 논의하고 에너지 빈국 그린에너지 개발과 사용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포럼이 세계 속 한국 그린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의 정책적․기술적 과제 발굴 및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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