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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 레이 젭슨, 메이저 데뷔 앨범 ‘키스(Kiss)’ 발표
싱글 ‘콜 미 메이비(Call Me Maybe)’ 단 한 곡으로 올해 전 세계 음악계를 평정한 칼리 레이 젭슨이 17일 메이저 데뷔 앨범 ‘키스(Kiss)’를 발매했다.

젭슨은 지난 3월 발표한 ‘콜 미 메이비’로 올해 빌보드 싱글 차트 최장 기간 1위(9주 연속)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콜 미 메이비’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2억 5000만 건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이 뮤직비디오는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케이티 페리, 도날드 트럼프 버전 등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낳기도 했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곡을 ‘귀여운 팝 음악’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일렉트로닉 듀오 엘엠파오(LMFAO)의 멤버 레드푸(Redfoo)와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댈러스 오스틴(Dallas Austin),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프로듀서 맥스 마틴(Max Martin) 등이 앨범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엔 타이틀곡 ‘디스 키스(This Kiss)’를 비롯해 아울 시티(Owl City)와 함께 한 ‘굿 타임(Good Time)’, 저스틴 비버와 듀엣으로 부른 ‘뷰티풀(Beautiful)’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13곡을 담긴 스탠더드 버전과 보너스 트랙 세 곡을 추가한 디럭스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됐다. 디럭스 버전엔 한정수량으로 칼리 레이 젭슨 POP티머니카드가 삽입된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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