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화문 광장서 ‘강남 스타일’ 플래시몹 펼쳐진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유튜브와 아이튠즈를 점령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기존 해외 K-팝(Pop)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인기곡임을 입증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해외 거주 한류팬과 주한 외국인 100여명이 ‘강남 스타일’ 플래시몹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공식 행사인 ‘커버댄스페스티벌’ 참가자 80여명과 국내거주 K-팝 팬 20여명이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이미 브라질, 러시아, 일본, 헝가리, 태국 등 전세계 11개국의 예선전을 통과한 실력자들로, 이 가운데 싸이 열풍이 가장 거센 미국 대표팀은 ‘강남 스타일’ 을 결선곡으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커버댄스 대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플래시몹<사진>이 올해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 며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ㆍ아시아 등 기존 K-팝 팬들 사이에서도 현재 ‘강남 스타일’이 단연 화제다” 고 말했다.

또, “점심시간에 이뤄지는 만큼, 인근 직장인들도 구경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강남 스타일’의 아이콘인 ‘말춤’ 강습 이벤트를 포함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