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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아일랜드 송승현, ‘잭 더 리퍼’ 日 뮤지컬 무대 신고식
밴드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일본 뮤지컬 무대 신고식을 치른다.

송승현은 오는 9월 19일 일본 도쿄 아오야마 무대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열리는 ‘잭 더 리퍼’ 일본 공연에도 출연하게 된다.

올해로 만 19세인 송승현은 ‘잭 더 리퍼’ 주인공 다니엘 역에 최연소 나이로 캐스팅 되며 기대를 모았다.


그는 지난 8월 8일부터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열린 ‘잭 더 리퍼’ 국내 첫 공연에서부터 안정된 연기와 노래, 완벽한 대사 전달, 표정 연기 등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송승현은 “FT아일랜드 멤버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다가 뮤지컬 배우 송승현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대되고 떨린다.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에서 기타, 랩, 보컬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지난 10일 발표한 네 번째 국내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져 박스’ 활동을 준비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하루에 12시간씩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는 등의 열의를 과시해왔다는 전언이다.

한편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탄생한 ‘잭 더 리퍼’는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앙코르 공연을 거쳐, 3년 연속 흥행신화, 외국관객 예매율 1위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뮤지컬로 평가 받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작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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