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신입사원 100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93명(사무분야 30명ㆍ차량분야 10명ㆍ기술분야 23명)을 선발하고, 고졸 기술분야 기능인재 7명을 별도로 뽑는다.

공채의 지원 자격조건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1994년 9월17일 이전 출생자)이상으로 학력제한은 없다. 병역사항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현재 현역 복무중인 경우 오는 12월11일까지 전역하면 응시할 수 있다. 기능인재는 현재 만 17세(199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철도신호, 전기, 전자 관련학과가 설치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자나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오는 21일부터 10월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서만 접수할수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중에는 24시간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2 청년일자리 박람회’에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공사 신입사원 채용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연령 및 학력제한을 페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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