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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암니슨 “아름다운 한국 오게 돼 기쁘고 감격” 첫 방한 소감
할리우드 배우 리암니슨이 첫 내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리암 니슨은 9월 17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테이큰2’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 대한 첫 인상으로 “한국에 오게 돼 정말 영광이며, 기쁘고 감격스럽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한국을 더 보지 못하고 내일 떠나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테이큰2’는 지난 2008년, 차별화 된 스타일의 치밀하고 논리적이며 빈틈없는 이야기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테이큰’ 이후 4년 만에 전편의 출연진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속편이다.

4년 만에 선보여지는 2편에선 전편에서 딸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리암 니슨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리암 니슨의 부성애가 다시 불을 뿜을 예정이다.

‘테이큰2’는 제작을 맡은 뤽 베송 사단 최고의 액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올리비에 메가턴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9월 2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다.

한편 리암 니슨이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이틀 동안 공식 기자 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한 영화 홍보 일정들을 소화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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