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문은아 극본, 이창민 연출)의 염정아가 색다른 주말극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다음달 6일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사랑 나비부인’은 안하무인이던 톱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다. 염정아는 극중 톱 여배우 ‘남나비’역으로 캐스팅됐다.
염정아는 “철없는 톱 여배우라는 설정은 내가 출연했던 영화 ‘전우치’ 때의 캐릭터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도 있다”며 “이 때문에 망가지는 모습도 더러 선보일 텐데 이런 모습을 시청자들이 충분히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정아는 “극중 톱스타일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답게 연기 뿐만 아니라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새롭고 색다른 주말극을 선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 PD가 힘을 합친 드라마 ‘나비부인’은 염정아를 비롯해 박용우와 김성수, 윤세아, 김성겸, 정혜선, 이보희, 김영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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