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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중ㆍ일 대표 건축가 梨大 온다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ㆍ중국ㆍ일본의 건축가들이 이화여대에 모인다. 지난 2월 중국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인 건축가 왕슈(Wang Shu)도 방한한다.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12회 김옥길 기념강좌 ‘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Rethinking Locality in Architecture)’에 중국 최초의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왕슈와 2010년 수상자 니시자와 류(Nishizawa, Ryue), 그리고 국내 건축가 중 유일하게 2012 베니스 비엔날레 주제전 작가로 초청된 건축가 승효상씨가 출연해 각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세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옥길 기념강좌는 이화여대 8대 총장인 김옥길 전 총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김옥길 기념강좌는 ‘건축’을 테마로 ‘지역성’을 통한 아시아 건축의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강연과 함께 한국 건축계 유수의 이론광 실무가들의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김옥길 기념강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한국 건축이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건축 문화의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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