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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평구, 부평종합시장 내 다목적 광장 조성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부평종합시장에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부평구는 2억원을 들여 관내 부평로 239의 4 장마당공원 내 439㎡ 규모의 다목적 광장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다목적 광장이 완료되면, 상인회 주도로 자선바자나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구는 시장 상인회를 비롯해 인근 주민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 다음 달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미관용 가림막을 설치해 인근 경관 개선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노후한 기존 담벼락은 경관펜스로 교체해 환경개선에 나선다.

특히 공원 주변에 방치해 공원의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적치물을 정비해 개방형 광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한편, 장마당공원은 기존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전통시장 한가운데 있어 노후한 시설과 모호한 정체성, 폐쇄적인 구조 등으로 낮은 이용률을 보여왔다.

지난해 6월 부평종합시장 상인회가 행안부 장관에게 광장 조성을 건의,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에서 근린광장으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 방향을 잡고 노후시설 정비, 수목과 지장물 개선을 통한 우범지대 방지, 개방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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