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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호수변 걸으며 치매 극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제3회 마포 치매극복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기관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식전행사와 기념식이 끝난 10시40분부터 약 50분가량 평화의공원 내 난지연못 주변 1.5㎞를 걷게 된다.

이어 유니세프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마포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손놀이 프로그램 ‘꽃잎 붙은 엽서 만들기’, 아현실버문화센터의 ‘전통 민화 감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 마포지사에서 장기요양보험에 관한 사항을 상담해준다.


구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도 예방과 치료관리가 가능하다는 사회적인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며 “건강도 지키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유니세프 광장에 도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02-3153-9062)로 문의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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