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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도 한가위 농가지원 동참…‘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캠페인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한가위 농가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전경련은 추석을 맞이해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500여 회원기업과 함께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ㆍ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1사1촌 운동에 참여중인 9200여 기업ㆍ단체들도 동참한다.

전경련은 이날 회원사에 회장 명의의 서한을 보내 추석맞이 감사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어촌 활력 제고에 경제계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소상공인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명절 준비에 재래시장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올해는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이 이어져 농촌의 어려움이 컸는데 수확을 앞두고 태풍까지 큰 피해를 입혀 농민들의 시름이 매우 크다”며 “경제계의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운동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도시와 농촌이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과 재해구호성금, 낙과구매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경련은 매년 자매결연 마을로부터 농산물을 구입해 임직원 추석대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에 추석맞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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