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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시크릿, 치명적 팜므파탈 매력 ‘발산’
걸그룹 시크릿이 깜찍함을 벗고 치명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크릿은 9월 15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의 타이틀곡 ‘포이즌’과 ‘콜링유’(CALLING U)를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이날 섹시한 의상과 도발적인 안무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은 약 1년 만에 컴백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연습량을 입증하는 완벽한 모습을 선사했다. 중독성 강한 안무와 멜로디는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포이즌’은 곡의 인트로부터 엔딩까지 전반적으로 흐르는 색소폰의 반복구가 중독성 있는 힙합장르의 곡이다. 이곡은 그 동안 시크릿의 히트곡들을 작곡해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의 곡으로 제목과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빠지면 빠질수록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콜링 유’는 B.A.P의 ‘노 머시(NO MERCY)’를 작곡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듀오인 MARCO와 전다운이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힙합 리듬과 라틴이 어우러진 펑키한 느낌의 곡이다. 또한 징거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루브한 베이스 연주가 특징으로 남녀 사이에 아슬아슬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시크릿, FT아일랜드, 오렌지 캬라멜, 카라, 티아라, 비에이피, 빅스, 디 유닛, 비투비, 럼블피쉬, 테이스티, 피에스타, 크리스피 크런치, E7, TINY-G . 맹유나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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