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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신’ 김주혁, 종영 소감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작품”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10개월에 걸친 56부작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김주혁은 9월 15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무신’ 종영 소감을 남겼다.

그는 “오늘로서 ‘무신’을 마무리 짓게 됐다. 정말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는 작품이었다. 저뿐 아니라 모든 배우, 스텝들이 열심히 한 작품이라 만족한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극 초반 격구 대결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60년을 이어갔던 고려의 암흑기를 그리며, 노예에서 최고 권력자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신’ 마지막 방송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황실과 마찰을 빚어 온 김준(김주혁 분)이 목숨을 건 최후의 선택을 할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무신’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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