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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파온라인3’9월 20일 테스트 시작
- 비상한 관심속 주요 콘텐츠 및 플레이 시연 공개 … 전작 능가하는 완성도에 글로벌명작 탄생 기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 게임이자 넥슨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피파온라인3’가 드디어 지난 9월 6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화려한 위용을 드러냈다.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작보다 한층 더 진일보된 ‘피파온라인3’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축구연맹의 공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유일한 게임답게 전세계 45개국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528개 클럽팀의 데이터를 적용시켜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만해도 무려 15,000명을 넘을 정도로 방대한 수준이다. 새롭게 적용되는 콘텐츠도 대거 공개됐다. 무엇보다 신규모드인‘5대5 멀티플레이 모드’가 신설, 1인 플레이 중심의 한계를 벗어나 팀원끼리 호흡을 맞춰 경기를 진행하는 전략적인 재미와 박진감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차세대 엔진을 적용, 더욱 화려하고 자연스러워진 그래픽과 모션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박문성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의 감칠맛 넘치는 해설이 적용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게임 플레이 시연 행사를 가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행사 도중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테스트 일정을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발표와 동시에 테스터 모집을 시장해 홈페이지 및 인터넷 방송으로 행사를 시청하는 수많은 유저들의 신청이 폭주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피파온라인3’는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구 게임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글로벌 콘솔 게임‘피파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재탄생시킨 이 게임은 2006년부터 시작된 온라인버전의 최종 완성판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 스타인 박지성을 공식 홍보모델로 지정해 벌써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축제의 장 방불케한 현장 분위기]
‘피파온라인3’의 위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전작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화려한 그래픽과 차세대 엔진을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모션은 물론,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의 리그에 소속된 528개의 클럽, 15,000명을 상회하는 방대한 선수 정보 등을 반영해 현실에 가장 근접한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넥슨의 서민 대표와 EA코리아의 한수정 대표를 위시한 양사의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 ‘피파온라인3’를 향한 기대감을 반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마치 축구 대표팀간의 경기를 연상시키듯 양사 대표간의 페넌트 및 사인볼 교환 행사를 준비해 게임 역사상 최고 축구게임이라는 ‘피파온라인3’의 기본 명제를 재확인시켜 눈길을 끌었다.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는 실제 축구 경기를 방불케하는 생동감 넘치는 사회로 현장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 두 콤비의 해설은 실제 게임에도 적용되며 단순한 설명이 아닌 재치넘치는 멘트와 위트있는 유머까지 곁들여 플레이 내내 유저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흥행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백미는 현장에서 진행된 게임 시연이었다. 국민 주장 박지성의 현 소속팀인 QPR과 7년간 몸 담았던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간의 대결로 진행된 시연을 통해 한층더 진보된 그래픽과 움직임, 전술, 콘트롤 등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 이날 행사에는 넥슨 서민 대표와 EA코리아 한수정 대표 등 주요 인사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교 불허하는 독보적 완성도]
‘피파온라인3’의 핵심은 새로운 콘텐츠의 도입이다. 먼저 ‘리그모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현실과 다름없는 일정 및 날씨를 적용시켜 빅리그의 치열함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단모드’에서는 상세한 선수 정보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많은 유저들의 요구가 있었던 포메이션 변경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포메이션 및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다수의 유저들과 한 팀이 돼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멀티플레이도 지원된다. 각팀당 5명씩 최대 10명이 대결을 벌이게 되는 멀티플레이는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운영됐던 전작의 한계를 벗어나 팀원들끼리 전략을 조율하고 절묘한 팀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향후 게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축구연맹의 라이센스를 보유한 유일한 게임이라는 점은 현실감 넘치는 플레이 환경 구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에서 진행되는 주요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것으로 물론 박지성, 기성용, 구차철 등 국내 선수들의 외모 및 능력치까지 리얼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EA코리아 서울 스튜디오의 박종훈 본부장은 “20년간 이어온 콘솔의 명성과 2006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버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이 바로 ‘피파온라인3’”라고 강조한 후 “시리즈의 모든 장점을 계승, 발전시킨 완벽한 완성도로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 게임이라는 명성을 재확인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 20일 첫 테스트 기대감 최고조]
이날 행사에서는 ‘피파온라인3’의 향후 일정이 깜짝 발표돼 큰 화제를 낳았다. ‘피파온라인3’의 첫 번째 테스트는 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게임 최초 공개와 동시에 테스터 모집을 시작해 넥슨 홈페이지와 곰TV,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행사를 지켜보던 수많은 유저들의 신청이 이어져 ‘피파온라인3’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다만, 상용화 계획에 있어서는 아직 테스트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들어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일정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피파온라인3’의 본격적인 e스포츠 정착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됐다.

전작인 ‘피파온라인2’가 공식 대회의 부족 및 이로 인한 프로게이머들의 이탈로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지 못한것과는 달리 ‘피파온라인3’는 멀티플레이 등 함께 하는 즐거움을 위한 다수의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피파온라인2’의 재계약 및 서비스 지속 여부 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민감한 상황을 반영하듯 형식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를 시연, 빼어난 완성도를 과시하기도 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게임이자 넥슨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피파온라인3’는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모습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그리고 공개된 콘텐츠만으로도 업계와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만큼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의 등장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게임 시장까지도 급격한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피파온라인3’가 위치에 처한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을 선언한 넥슨의 야심을 채워줄 발판이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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