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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美 3차 양적 완화에 건설주 일제히 상승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 소식에 건설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48% 상승한 168.76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성건설이 5.65% 상승한 것을 비롯해 GS건설 4.50%,대림산업 3.98%, 현대산업 2.62%, 삼호 2.59%, 대우건설 2.49% 남광토건 2.21%,현대건설 2.18% 등이 2~4%대 강세다. 삼성물산도 3%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동성에 민감한 원자재와 은행 건설업종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QE1, QE2 시행구간에서 이들 업종은 낮아진 멀티플의 반등에 힘입어 뚜렷한 강세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FRB는 13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QE3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매월 400억달러 상당의 주택담보채권(MBS)을 매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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