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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40분시황>코스피 급등…2000선 눈앞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실시로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4일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3.73포인트(2.24%) 오른 1994.42로 개장해 9시 40분 현재 1993.73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50억원, 1540억원 규모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4100억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증권(5%), 철강금속(3.2%), 운송장비(2.6%)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2000원(2.46%) 오른 1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2.77%, 현대중공업은 4.09% 올랐다.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7% 넘게 상승했다.

양적완화 실시로 금값 상승이 예상되면서 금 관련주인 고려아연 역시 5.98% 급등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4포인트(0.24%) 오른 521.72를 나타내고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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