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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도 가을을 탄다> 화려함 버리고 ‘자연’ 담았다
가을 문턱을 넘어선 지금, 불경기 속에서도 결혼과 이사철은 시작됐다. 가을 인테리어는 봄철과 달리 화려하지 않은 게 좋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관조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이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휴식과 치유를 느낄 수 있게 하자는 디자인이 요즘 대세다. 기능적으로는 ‘모듈 인테리어’가 인기다. 사용자의 삶의 방식과 공간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과 확장이 가능한 각종 가구와 소품, 반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린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다. 이는 1인 가구가 크게 늘고 2ㆍ3인 핵가구화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스타일은 북유럽풍 스칸디나비안이 주류 트렌드다. 튼튼하면서도 간결한 선과 원목의 질감을 강조해 자연과 가까워지려는 열망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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