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월레 소잉카를 비롯한 세계적 문인 140여명이 경주시 양북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소잉카 국제 PEN대회 이사장 등 해외 문인들은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본 뒤 방폐장을 방문해 홍보관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 등을 둘러봤다. 송명재 방폐공단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윌레 소잉카를 비롯 문인들에게 방폐장 건설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