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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즈니아키 · 키리옌코…미녀들이 뜬다
WTA KDB코리아오픈테니스
내일부터 9일간의 열전 돌입


국내 유일의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 2012 KDB코리아오픈테니스가 15일부터 9일간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마리아 샤라포바의 초청출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솔코리아오픈이 8년만에 새로운 타이틀스폰서 KDB금융그룹을 맞아 대회명칭이 바뀌고 총상금도 종전 22만달러에서 2배가 넘는 50만달러로 증액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랭킹 1위이자 골프스타 로리 매킬로이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1위ㆍ덴마크)와 ‘코트의 요정’ 마리아 키리옌코(14위ㆍ러시아)를 필두로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ㆍ16위),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ㆍ18위), 율리아 괴르게스(독일ㆍ21위), 클라라 자코팔로바(체코ㆍ28위) 등 톱 클래스 선수들과 42세로 현역 최고령인 다테-크룸 기미코(일본ㆍ109위) 등 스타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출전선수 중 최상위랭커인 워즈니아키는 지난 1월 호주오픈까지 67주간 세계 1위를 지켰던 스타로 16세였던 2006년 이 대회 전신인 한솔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자신의 우상이었던 마르티나 힝기스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이 3번째 출전. 키리옌코는 샤라포바 이후 국내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로 윔블던 8강, 런던올림픽 단ㆍ복식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KDB코리아오픈에서 호크아이 시스템이 도입돼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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