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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백의 기술… ‘날짜’ 가 중요해

[헤럴드경제=남민 기자]남녀간의 두근거리는 사랑, 멋진 ‘고백’이 물꼬를 터 준다.

그렇다면 고백에도 전략이 있지않을까. 때와 장소, 그리고 분위기…어느 것 하나 놓칠 순 없지만 치밀한 ‘날짜 계산’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고백하는 날, 즉 어느 날에 맞춰 고백하는게 멋진 연애로 롱런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글이 올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만난지 100일’ 되는 날에 초점을 맞췄다. 젊은 남녀들은 만난지 100일이면 기념비적인 날로 여기기 때문이다. 애정이 깊어갈수록 서로 선물도 하며 사랑을 확인해 가는 날로 삼는다. 또 만남을 100일 이어왔다면 어느정도 서로를 받아들이는 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그래서 고백하는 순간 자체보다 돌아올 그 100일이 되는 날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즉, 크리스마스와 같이 연인들의 멋진 데이트가 어울리는 날이 100일째 되는 날로 정하면 연애도 성공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9월17일 반드시 고백을 해야한다.

또 발렌타인데이때 100일째가 되게 하려면 11월6일에, 화이트데이는 12월4일에 고백해야 연애도 순풍에 돛을 단 격이 된다.

suntopia@heraldcorp.com

사진=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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