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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생의 학년별 변신과정…“완전 공감”
[헤럴드경제= 남민 기자]꿈많은 여고시절, 한창 예뻐지고 싶은 여고생들의 외모와 차림새를 잘 표현해주는 그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고생의 학년별 변신과정’이라는 그림이 설명과 함께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게시자의 설명에 따르면, 여고 1학년땐 복장과 규율에도 잘 따르는 나름대로 ‘군기’가 든 학생의 모습이다. 단정한 두발, 치마는 매우 빳빳한 상태이면서 반드시 검정색 스타킹을 착용한다. 상의는 오래 입기 위해 2치수 큰 것으로 해, 다소 품이 넉넉한 느낌이다.

2학년이 되면 후배도 생기면서 멋을 부리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치마 주름도 풀어 A형으로 변하고 무릎 위로 살짝 올라오기 시작한다. 앞머리도 생기면서 머리는 풀고 다닌다. 책가방은 1학년때와는 달리 컬러풀해지고 반스타킹을 즐겨 신는다.

                         여고 1학년                                               여고 2학년                                                     여고 3학년
[사진=온라인 게시판 캡쳐]

여고 3학년, 또래의 연예인 따라하기 바람이 분다. 렌즈는 필수품이다. 파우더를 발라 얼굴빛은 새하얗다. 무릎 위까지 한껏 짧아진 치맛단은 2학년때와 마찬가지로 A형태. 일부 여학생은 파마와 염색을 한다. 앞머리는 짧아지고 최신 유행을 따른다(버섯+바가지 머리). 한층 짧아진 블라우스에 살색 스타킹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공감한다는 반응과 함께 재미있어 하는 분위기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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