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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구·경북 경선 1위…11연승

[헤럴드생생뉴스]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가 대구ㆍ경북 합동연설회에서 1위에 올라 11연승을 기록했다.

12일 문 후보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1만8048명(투표율 57.8%)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만275표를 얻어 56.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3621표를 얻어 20.1%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손학규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각각 17.8%, 5.2%로 3, 4위에 그쳤다.  

누적 득표율에서는 문 후보가 50.8%(13만9327표)로 과반 득표율을 유지했다. 손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각각 23.1%(6만3433표), 18.5%(5만603표)로 4.6%포인트 격차를 보였고, 정 후보는 7.6%(2만841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시작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방 순회 경선은 막을 내렸다. 후보들은 이번 주말 최다 선거인단이 몰린 수도권 경선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인혁당 발언에 대해 십자포화를 퍼부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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