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13∼16일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한다.

도는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것으로 ‘2012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세계인의 스파이스, 영양고추!’ 주제로 최대 소비처인 서울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저렴한 고추와 고춧가루 등 다양한 고추제품과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와 구입기회를 제공한다.

또 영양고추 테마동산, 나비생태관, 관광사진전, 고추와 관련된 각종이벤트, 풍물공연, 김치담그기 및 나눔행사, 음식디미방 전통음식 전시와 시식, 농경생활 체험, 목공예 체험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각종 행사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 홍보관을 선보여 서울 소비자들에게 ‘사이소’에 대한 홍보를 가진다.

김관용 도지사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해 필요하다”며 “앞으로 도내 우수 농산물 판매를 위해 홍보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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