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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2012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2일부터 22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2012년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성 구청장은 단장을 맡아 해외시장개척을 진두지휘한다.

올해 해외시장개척단 방문지는 러시아의 제1도시 모스크바를 비롯해 과학기술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3개 도시다.

구는 이 지역들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시장개척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 업체 9개사를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 조사, 상담바이어 섭외ㆍ주선,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디지털단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상시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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