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를 통해 진짜 착한 남자이자 ‘엄친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신 기린’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전혀 다른 ‘반전 매력’과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차칸남자’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이광수가 맡은 박재길은 부잣집 아들에 명문대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착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다.
반면 ‘런닝맨’ 속 이광수는 ‘기린’, ‘배신’, ‘모함’ 의 아이콘이자 힘이 약하지만 위기에 처하면 공격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이광수는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두드러진 활약으로 이른바‘대세’ 반열에 올라선 것. 상반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광수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차칸남자’는 이광수를 비롯해서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