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내 최초의 유무선 연동 웹게임을 표방하고 나선 레전드오브히어로즈(Legend Of Heroes, 이하 LOH)의 오픈 일정이 공개됐다. 웹게임포탈을 운영 중인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자사의 신작 웹게임 LOH의 프리오픈베타테스트(이하 프리 OBT) 일정을 9월 18일로 확정했다.

지난 6월 웹과 스마트폰의 동시 서비스를 예고하며 주목 받기 시작한 LOH는 2번의 비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20~30대 여성 이용자 참여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웹게임에서 여성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는 간편하고 쉬운 조작성과 2.5D의 깜직한 캐릭터, 감성적인 게임 배경이 여성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스마트폰과의 연동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는 신선한 커뮤니티 행보가 더해진 결과물로 분석된다. 



인터세이브는 이 지지층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편의 시스템을 한층 강화시켜 프리 OBT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리 OBT 일정에 맞추어 스마트폰용 LOH 어플을 동시에 출시하고 SNS 연동 서비스 추가로 다양하고 친숙한 커뮤니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터세이브는 현재 웹과 스마트폰 유저간의 데이터 연동과 서버 증설 등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는 “앞선 비공개 기간 동안 테스터 참여율이 높아 고무되다 보니 게임성을 높이고 완벽한 서비스를 고민하다 예정보다 프리 OBT가 늦어졌다. 그만큼 더욱 제대로 된 서비스로 찾아 뵙는 것”이라며 “웹과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PC의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리오픈테스트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OH는 로알드 섬의 이름없는 모험가가 되어 미지의 신대륙을 탐험하고 기괴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전설적 영웅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판타지 세계관의 웹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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