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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딸 서영이’ 이정신 “나만 잘 하면 될 것” 각오
남성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연기 도전에 나선 가운데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신은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팔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의 제작발표회에서 “굉장히 긴장된다. 공연 때 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날 “이보영 선배님을 비롯해서 많은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이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정신은 극중 ‘꼴통’ 강성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누나 미경(박정아 분)과는 달리 공부는 전교 꼴등, 멋 내기는 전교 일등인 안하무인 문제아 막내아들로 분한다.

씨엔블루 멤버 중에서는 가장 늦게 연기에 도전한 그는 “(정)용화형이 가장 큰 도움을 준다. 대본도 맞춰주며 응원을 해준다”고 돈독함을 과시했다.

이정신은 또 “씨엔블루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투어를 하고, 국내 컴백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조정을 해달라고 회사 측에 당부해 놓은 상태다. 몸은 피곤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니 즐겁게 하고 있다”고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내 딸 서영이’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이보영 분)과 아버지(천호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사진 송재원 이슈팀기자 /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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