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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기업SNS ‘비즈우리나’, 소통이란 이런 것!

효율적 소통을 위해 폐쇄형SNS 찾는 기업 늘어나


지난 6월,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SNS인 야머(Yammer)를 12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깜짝 발표가 있었다. 오픈형SNS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달리 폐쇄적SNS를 표방하는 야머는 기업용SNS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 약 20만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기업SNS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업체가 기업SN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익명성 그룹 SNS '우리나'를 출시했던 해우월드가 대한민국 실정에 맞는 기업용 SNS ‘비즈우리나’를 선보였다.


‘비즈우리나’는 일반적인 SNS의 기능인 사내 조직도 구성 및 팀별 또는 프로젝트별 그룹핑 기능을 비롯해, 그룹 멤버간에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파일을 공유하고 투표 및 공지, 웹과 앱을 연동해 어디서나 멀티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한다.

 


무엇보다 SNS의 강력한 기능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업무를 떠나 친목 또는 동호회 등 자유로운 비밀그룹과 공개그룹을 무한대로 추가할 수 있으며, 단순한 일정 공유를 넘어 링크가 포함된 약속을 만들고 참석 예정자간의 채팅도 가능하다. 약속 시간에 늦을 경우 참석자에게 현재 나의 위치를 지도로 알릴 수도 있다. 부서간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그룹과 그룹을 연합하여 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관리자 창은 사용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내 조직도 설정, 푸시 알림을 통한 전체공지, 퇴사 등 변경되는 인사 상황에 맞춰 사용자 관리, 원치 않는 IP 차단 등을 할 수 있으나 가입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밀 그룹의 글을 볼 수 없도록 처리했다.


업무에 필요한 자료 공유 공간도 충분하다. 각 그룹 멤버끼리만 공유하는 클라우드 공간이 제공되며,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로도 파일을 업로드 또는 다운 받을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해우월드 관계자는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 대기업만을 떠올릴 수 있지만 직원이 3~4명인 소규모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반 고객을 위한 별도의 계정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고객별 그룹핑으로 차별화된 프로모션도 가능하다. 일인당 약 1100원 정도의 월 사용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비즈우리나’는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우리나’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페이지(http://biz.woorina.com)에서 무료(단독 URL, 관리자 창, 백업 서비스 제외)로 사용해 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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