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배우 전광렬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전광렬의 아내이지 스타일리스트인 박수진 씨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국에서 패션을 전공한 박수진 씨는 국내 제1호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스타와 스타일리스트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박수진 씨는 20대 못지않은 날씬 몸매와 함께 긴 생머리를 강조한 헤어스타일, 심플한 패션을 뽐내며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남편 전광렬의 패션에 대한 스타일링과 함께 직접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등 세심한 손길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수진 씨는 “남편이기 때문에 내가 제일 몸의 장단점을 알고 있다. 그러니 내가 스타일리스트 일을 하는 것이 만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마 남편은 내가 입으라고 하는대로 입어야 하니까 그게 단점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광렬 가족은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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