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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박세영, ‘얼음공주’의 솔직한 고백 ‘러브라인’ 신호탄
차가운 말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숨기던 배우 박세영이 솔직해졌다.

박세영은 지난 9월 9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신의’에서 공민왕을 위해 작은 일 하나라도 하고 싶었던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의선(김희선 분)을 구하기 위한 공민왕(류덕환 분)의 부탁으로 병이 위중함을 가장하기로 허락하면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휘장 속에서 어렵게 운을 띄운 노국공주(박세영 분)의 떨리는 고백에 공민왕은 휘장을 젖히고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마주보는 눈빛만으로도 떨리는 빠져드는 커플” “보기만 해도 애절한 공민왕과 노국공주, 이제 멜로 시작되나요” “‘공노커플’의 본격멜로 기대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세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글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전 힘이 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신의’에서는 공민왕을 본격적으로 보좌하기 위해 나서는 최영(이민호 분)의 모습과 기철(유오성 분)의 손아귀에서 은수(김희선 분)를 구출하기 위한 공민과 최영의 숨 가쁜 작전이 시작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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