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리스타일]국민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8년만에 흥겨운 ‘쇼타임’
[헤럴드경제]- 신규 모드 도입해 역동적 활력소 마련 … ‘미니풀코드’,  ‘피버게이지’ 등 재미요소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의 상징이자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원조인 ‘프리스타일’이 지난 8월 8일 신규 업데이트인 ‘쇼타임’을 단행했다. 무려 8년만에 진행된 신규 모드 업데이트다. ‘룰더스카이’돌풍과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안정적인 흥행으로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JCE지만 한국형 스포츠게임 명가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프리스타일’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었다.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장수게임이라는 한계와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간 격차가 심해 새로운 유저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쇼타일’업데이트는 이런 ‘프리스타일’의 문제점을 확실히 해결해 줄 승부수로 꼽힌다. 코트를 줄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유도했으며 ‘피버게이지’를 도입, 유저간 실력 차이를 좁혔다.

또한 스킬 개선과 시스템 정비로 신규 유저들의 원활한 적응을 최대한 지원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다수 확보한 ‘프리스타일’이 ‘쇼타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유저들을 유입하고 있어 국민 스포츠 게임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과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스타일’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미스 맥심’으로유명한 모델 최혜연을 공식모델로 선정해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미 스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바 있는 ‘프리스타일’은 최혜연을 통해 건강하면서 화끈한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겠다는 입장이다.



[‘쇼타임’으로 새로운 탄생 선언]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쇼타임’은 8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모드라는 점에서 뜨거운 시선을 한몸에 사로 잡고 있다. ‘프리스타일’의 매력은 역시 짜릿한 손맛과 현실을 방불케하는 약속된 패턴플레이다. 8년동안 게임을 지탱해온 이 매력은 화려한 개인 플레이와 끈끈한 팀 워크를 동시에 강조하기 때문에 ‘프리스타일’이 단순한 농구 게임을 넘어 국민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잡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으로 승패가 엇갈려 승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는 점은 그동안 풀어야할 숙제로 지적됐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서비스가 지속돼 이미 기존 유저들이 상당 수준의 콘트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새롭게 게임에 진입하는 신규 유저들이 극복해야 할 장벽이 너무 높다는 부분도 문제다.

실제로 ‘프리스타일’이 충성도 높은 다수의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프리스타일 풋볼’이나 ‘프리스타일2’와 같은 후속작들에 비해 빈약한 관심을 받아온 점은 노화한 플레이 방식에 기인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입된 ‘해결사’가 바로 ‘쇼타임’이다.

‘쇼타임’은 ‘프리스타일’본연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패턴플레이의 정교함은 약화시켜 신규 유저들의 손쉬운 적응을 유도했다. 또한 경기 도중 몇 번의 실수를 반복 하더라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방적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를 최대한 방지하고 있다.



[‘미니풀코트’와 ‘피버게이지’경탄]
먼저 ‘쇼타임’은 아기자기하고 정교한 플레이가 강조됐던 기존 모드와는 달리 순간적인 상황 판단에 의한 팀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미니풀코트’다. 기존의 풀코드는 3명의 유저가 승부를 겨루기에는 개인이 담당해야 하는 공간이 너무 넓어 초보라 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콘트롤이 필요했다.

하지만 ‘쇼타임’에서는 코드의 사이즈를 3대3에 걸맞게 대폭 축소해 수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빠른 공수전환을 유도, 박진감 넘치는‘런앤건’스타일을 구현했다. 좁아진 코드가 유기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면‘피버게이지’는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피버게이지’는 경기의 밸런스 조율을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경기 중 우측 하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축적되는 게이지를 사용해 기본 득점인 2점과 3점에 단계별로 +1점, +2점, ×2점 등의 추가 점수를 얻게돼 한번의 공격으로 최대 6점까지 확보 가능하다. ‘피버게이지’를 통해 지고 있는 팀도 타임 아웃이되기 직전까지 역전의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며 리드하는 팀 역시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어 매경기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 ‘피버게이지’는 무한대가 아니기 때문에 슈팅을 남발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무조건 6점을 노리기보다는 4점이나 5점을 통해 격차를 좁히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어서 전략적인 다양성까지 함께 보강해주고 있다.


▲ 크기가 축소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강화됐다

[시리즈 맏형 위상 재확인]
새로운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수비시 어깨로 강하게 공격수를 넘어뜨려 볼을 빼앗는 ‘숄더태클’과 슛을 시도하느 공격수 뒤에서 블록이 가능한 ‘백블록’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앨리웁 패스’역시 공을 받는 팀원이 공을 받거나 다시 앨리웁 패스를 시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예측할 수 없는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이밖에도 ‘3초룰’을 변경, 골밑에 3초 이상 머물면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 공을 놓치게되며 기타 몸싸움 기술이나 가속액션, 가드포지션의 ‘드라이브인 슛’ 등도 추가돼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모드인 ‘쇼타임’은 기존 모드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

실제로 ‘쇼타임’적용 이후 많은 유저들이 신규 모드와 기존 모드를 병행하면서 두 가지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특히 ‘쇼타임’은 초보 유저들의 게임 적응에 가장 최적화된 모드이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유저층에 더불어 ‘프리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많은 신규 유저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특히 ‘쇼타임’적용에 맞춰 새로운 기록과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충원됐으며 팀매칭 시스템 역시 보다 현실적으로 개선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8년간의 침묵을 깨고 신규모드 ‘쇼타임’으로 돌아온 ‘프리스타일’. 과연 ‘프리스타일’이 국민 스포츠 게임의 명성과 ‘프리스타일 시리즈’맏형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빛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역동적 모션은 ‘프리스타일’의 백미

● 장 르 : 스포츠게임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제이씨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제이씨엔터테인먼트
● 홈페이지 : fs.joycity.com
● 발매일 : 정식서비스 중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