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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추석맞이 성수식품 위생점검 실시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공급과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제수ㆍ선물용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13일부터 20일까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개조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유통ㆍ판매업소, 건강기능판매업소 등 100여개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무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식품 표시기준 위반 여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허위ㆍ과대광고 행위 여부로써 특히 명절 성수식품인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에 대해서는 샘플 수거 후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점검기간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되,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면서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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