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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 및 예비주민자치위원 12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예비자치위원들에게는 미래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과 역할인식을 명확히 하고, 주민자치위원들에게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실무능력을 증대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교육 첫째 날인 11일에는 황진수(낙산복지정책연구회 이사장) 교수가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황 교수는 강연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의미와 주민자치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이근택(한국자치학회 자치사업컨설팅센터 센터장) 교수, 박태현(푸른 파주21 위원) 강사가 나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례를 설명하고, 사업 성공비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남부현 경기대 다문화교육센터 교수가 ‘마을주민들의 삶ㆍ꿈을 가꾸는 마을 강좌’를 주제로 ‘마을 강좌의 철학과 지향점’, ‘마을 강좌의 기획과 운영 전략’, ‘마을 강좌의 기획실습’에 대해 강연한다.

또 류정호(다도연구가) 교수가 ‘인문학 강좌-마을 어른의 역할’에 관한 강연을 실시, 지역의 지도자 및 어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회복사업 등 지역에서 주민자이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강북구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관련해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901-6091~4)로 문의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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