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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10월 허준축제 테마등(燈) 주민이 제작…15일까지 참여 희망자 접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조선시대 명의 허준과 의녀를 테마로 제작한 등이 한 달 동안 허준길(가양동 소재) 일대 밤을 밝힌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3회 의성 허준축제’를 맞아 허준과 의녀를 소재로 한 등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다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허준 선생의 인류애를 등불로 밝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한의학의 대표 테마 관광지로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에 만들어진 등은 20일부터 한 달 동안 허준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축제로에 설치돼 주민들이 만든 작품을 시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구는 아울러 단순한 만들기 체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흥미를 유발, 허준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축제에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자는 15일까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http://heojun.seoul.kr) 또는 전화(02-3661-8686)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은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허준 선생의 인류애를 본인이 만든 작품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02-2600-680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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