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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기피 1호 추석 선물?…'양말과 손수건'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추석을 맞아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세트’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 ’가장 반갑지 않은 선물’에 대해 응답자의 41%는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 세트’를 꼽았다. 또한 ’비누, 샴푸 등 생필품세트’가 반갑지 않다고 선택한 비율 역시 26.6%에 달했다. 이는 최근 어려운 경기 탓에 실속형 선물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지만 명절 의미를 느끼기 힘든 ‘흔한’ 선물은 여전히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된장이나 한과 같은 전통 특산품, 햄과 참치캔 등 필수 먹거리의 경우 각각 9%, 11%만 거부감을 보였다.

연휴기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와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한 질문에는 예상대로 각 65%, 77%가 고향을 방문해 현금을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티몬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추석때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추석기획전을 오늘부터 시작한다. 소셜커머스의 특징을 살려 선물세트 외에도 명절기간 동안 휴식과 놀이를 즐기는 데 필요한 엔터테인먼트 상품도 함께 마련한 것.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명절선물 고민이 깊은 소비자들에게 실속과 보람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획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도 구입하고, 여행이나 공연상품을 통해 명절을 뜻깊게 보낼 계획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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