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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조짐 ‘대왕의 꿈’, 최수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KBS1 대하 드라마 ‘대왕의 꿈’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연 배우 최수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왕의 꿈’은 김춘추(최수종 분)의 생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국통일 주역들의 이야기다. 김춘추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김유신(김유석 분)을 비롯한 당시 각국의 정치지도자와 영웅들의 대의명분과 비전, 충정과 의리를 담아낸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사극의 제왕이라 불리는 최수종이 출연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신라시대 태종무열왕 김춘추로 분했다. 아직 2회 방송분만이 전파를 탄 만큼 최수종의 모습은 그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수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춘추라는 한 시대의 영웅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를 발군의 연기로 표현한다. 특히 다수의 사극물에서 선 굵은 연기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린 그가 김춘추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왕의 꿈’을 연출한 신창석 PD는 “최수종은 사극의 달인이자 제왕 아닌가. 사극에서 최수종의 존재는 한국 축구계의 박지성이다. 최수종 없는 사극은 생각할 수 없다. 그만큼 성실하고, 헌신적이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이에 최수종은 “박지성 선수가 혼자서 한 게 아니듯 연기 잘하는 선배들, 후배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그들 사이에 서 있을 뿐이다. 아주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로써 최수종이 시청자들과 제작진들의 신임을 모두 얻는 배우라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 과연 ‘흥행 불패 신화’로 불리는 최수종이 이번 작품에서도 진가를 톡톡히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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