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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넝굴당’ 김승우 깜짝 출연, 유준상에 “왜 저렇게 살아?” 독설
배우 김승우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 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마지막회에 깜짝 카메오로 재등장했다.

김승우는 9월 9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 온 당신’ 마지막회에 늙은 고시생으로 다시 깜짝 출연한다.

앞서 김승우는 시험 낙방 후 시골로 내려갔지만, 다시 상경해 옥탑방에 사는 늙은 고시생을 연기했다. 그는 퇴물 가수 윤빈(김원준 분)이 성공해서 나간 만큼 “옥탑방이 터가 좋다”며 특유의 넉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옥상에서 그는 실제 아내이기도 한 김남주와 조우했다. 김승우는 김남주에게 “제 처가 생활력이 굉장히 강하다. 서울에서 올라가서 내 꿈을 펼치라 말하고는 뒷바라지를 잘해준다. 세상에 그런 여자가 없는 것 같다. 진정한 내조의 여왕”이라고 칭찬했다.

또 김승우는 극중 부부 연기를 펼치는 귀남(유준상 분)이 아내 윤희(김남주 분)에게 쩔쩔 매는 모습을 보자마자 “왜 저렇게 살아, 여자가 참 대가 세게 생겼네”라고 혼잣말을 하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한편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58회로 막을 내린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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