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정난, “동기 고현정ㆍ이병헌 나보다 잘 나갔지만…”
[헤럴드생생뉴스]‘신사의 품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정난이 톱스타로 성장한 동기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정난은 7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 출연, ‘신사의 품격’ㆍ‘각시탈’ 등 인기드라마를 종영한 소감과 지난 배우 생활에 대한 소회 등을 밝혔다.

이날 김정난은 “대학동기인 고현정이나 공채동기인 이병헌 등이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며 초조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신기하게도 그런 기분은 들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그런 질문을 많이 하더라. 어렸을 때 잘 나가보기도 했지만 별로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았다”며 “그저 연기하는 것 자체를 즐거워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 김정난은 “스타가 되고 싶다고 꿈꾼 적도 없다. 꿈을 꿔야지 근접이라도 하는데 늘 배우의 꿈만 꿔서 스타가 되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위기의식이나 불안감은 없었다”고 천상 배우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정난은 40대 여배우로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눈빛이 깊어지는 나이”라고 평가하면서, “좀 흠집이 났어도 갖다놓으면 멋지고 품격이 있는, 다시 말해 손때 묻으면 더욱 빛을 발하는 골동품과 같은 나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