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7일 주식시장에서는 ECB(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국채 매입 소식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소식에힘입어 금융주가 동반 강세다. 10시 42분현재 우리금융이 4.63% 오른 것을 비롯, KB금융, 신한지주, BS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이 3~4%대 동반 급등세다.

건설주도 국외 수주 증가에 따른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이 4.62% 오른 20만 4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건설 3.83%, 대림산업 3.50%, GS건설 3.52%, 삼성물산 2.19% 오름세다.

남북경협주도 6자회담 재개 기대감이 고조되며 강세다.이화전기가 8.61% 오른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전기, 선도전기, 광명전기, 좋은사람들도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관련주도 낸드값 반등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SK하이닉스는 6.22% 급등하며 2만 22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대규모 수주 기대감 및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6.97% 오른 13만 500원을 기록중이다. 유로존 악재 해소 기대감에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도 3~4%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경쟁사인 세크론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5.90% 오름세다.

인포뱅크는 증권사의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34% 오른 1만 400원을 기록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도 STX 에너지 지분 인수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6.30% 상승했다.

네패스신소재는 슈퍼개미 정성훈씨의 지분 매수 소식에 6.71% 급등하며, 역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이쎌은 경기도 해양수상항만 업무 통합관리 추진 소식에 강세다. 3.06% 오른 3875원이다.

LG상사는 오만 8광구의 생산재개 기대감에 5.61% 오름세다.

일신바이오는 동결건조기 수주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에 7.42% 급등하고 있다.

삼영이엔씨는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호조 및 부산 IT엑스포 참가로 시장 관심이 높아지며 5.50% 상승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중복 생산라인을 단인화 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단일화 소식에 4.70% 오름세다.

디케이락은 셰일가스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1만 900원 상한가 사자잔량만 13만주 넘게 쌓여있다.

대호피앤씨는 포크소가 2대주주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48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74만90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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