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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 전문가 이명준,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 출간

2012년 대선 네거티브전 예측 외 정보적인 시각에서 예리하게 접근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 뒤에는 어떤 진실이 있을까?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의 저자 이명준은 정치적 격변기의 30년에 가까운 정보맨 생활을 토대로 언론 뒤에 묻혀 있던 또 다른 진실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은 ▲2002년 대선 때 벌어졌던 한나라당의 국정원 도청 폭로에 대한 진실 ▲80년 언론사 강제 통폐합 단행 ▲위험에 대한 부담을 무릅쓰고 DJ를 납치한 배경 ▲2007년 대선 때 제기된 이명박 후보의 병역 의혹과 법조단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에 치러질 18대 대선 유력 주자들에 대한 예리한 예측도 담고 있다. 저자는 2012년 대선에서 집중 공격을 받게 될 박근혜 후보와 도마에 오를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보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명준 작가는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경우 ‘낡음 대 새로움’의 대결구도가 설정되는 것이 가장 취약한 네거티브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면서 그 밖에도 가족들의 구설수를 비롯한 여러 의혹에 대해 날 선 공세를 당할 것으로 구체적인 예를 들어 적나라하게 예측하고 있다. 이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대선에 나설 경우, 준비되지 않은 대선후보로서 대통령 재목이 아니라는 점과 ‘허수아비 대통령론’에 대한 대대적 공세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네거티브 공세를 예측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김일성 호화 별장 17곳과 DJ의 친일 행태, 오일쇼크를 예측한 일본 회사원의 사례를 통해 정보가 생존과 번영에 왜 필수적인지, 정보맨이 갖추어야 할 소양 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정보맨이 바라본 세상은 주변의 현안 쟁점에 대해 정보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언론의 해설이나 사설, 평론, 칼럼과는 또 다른 시각으로 생동감과 예리함을 전달했다"며 "정치권과 민간 기업이 정보 활동을 하는데 필수적인 바이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자 이명준은 1976년 중앙정보부 공채 시험에 수석으로 입사하여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의 군사정보 분야부터 외사, 선전, 대공홍보 분야 등에서 정보 업무를 담당했다. 퇴직 후에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등에서 ‘국가정보론’을 강의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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