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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음식점서 행패부린 40대 검거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남동경찰서는 주취상태에서 음식점 내 기물을 파손하고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4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일어나지 않고 늦게까지 잠이 들었을 때 업주 B(50ㆍ여) 씨가 신고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냉장고 유리를 깨뜨려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지난 2일 오후 5시께 다시 이 업소를 찾아가 술을 달라고 요구해 마지 못해 B 씨가 맥주를 주자, 맥주병을 깨면서 행패를 부리는 등 5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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