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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4개 초ㆍ고교생 286명 식중독 증상
[헤럴드생생뉴스] 인천 지역 3개 초등학교와 1개 고등학교에서 학생ㆍ교사 등 28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6일 오전 인천 모 고교에서 학생 147명과 교사 2명이 복통 및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같은 날 3개 초교에서도 학생와 교사 137명이 식증독 증상을 보여 일찍 귀가했다.

아직까지 입원한 학생이나 교사는 없다.

보건당국은 교내 급식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작업을 하고 식중독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환자와 조리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에 들어갔고, 남은 음식과 도마ㆍ행주 등의 가검물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인천 지역 2개 중ㆍ고교에서 100여명이 식중독에 걸려 일부 학교의 급식 위생이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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