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올바이오파마, 화장품사업 본격화…피부보습화장품 변경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 출시한 겔 형태의 피부보습 화장품인 ‘아토홍겔’ 변경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변경제품 아토홍겔<사진>은 가격변동 없이 기존 30g 용량을 40g으로 늘리고, 제품용기도 프리미엄 보습제인 제품 성격에 맞춰 고급스럽게 바꿨다. 아토홍겔은 비타민B12(아데노실코발라민)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B12는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자외선과 자연광 및 열에 쉽게 변성돼 피부에 적용하기에 쉽지 않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한올은 특허받은 리포좀기술로 불안정한 비타민B12를 리포좀에 봉입하는데 성공해 화장품 개발에 적용했다. 최대한 빛의 노출을 차단하고자 알루미늄 증착 용기를 사용했다.

한올 관계자는 “피부건조증과 가려움증에 효과가 높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 보습제로 국부가 아닌 전신에 사용하기 위해 용량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변경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올은 제품 판매처를 기존의 피부과와 소아과 등 병의원에서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체험 이벤트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