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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3천억 규모 태양광발전 민자 유치
100㎿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 빈곤층 지원도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서울시가 3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유치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OCI(주),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OCI, 에너지나눔과평화는 2014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시 산하 공공시설 등에 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발전사업을 하고 수익금 일부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설물 제공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시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에 대한 개발 및 투자를 늘려 전력 자립도를 2011년 2.8%에서 2014년 8%로 높일 계획이다. 총 에너지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이용률도 2011년 1.5%에서 2014년 10%로 높일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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