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는 계열사인 애경화학 주식 4만3360주를 103억1308만원 규모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대비 4.9%에 해당되며 취득후 소유지분율은 8.2%이다.
애경유화는 또 계열사인 애경유지공업이 보유한 애경그룹의 브랜드 상표권을 존속회사인 에이케이홀딩스가 119억원에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측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분할존속회사인 에이케이홀딩스가 직접 그룹 브랜드를 개발, 관리 및 운용할 예정”이라며 “그룹 브랜드관련 상표권의 사용권한을 22개 계열사에 부여해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경유화는 지난 1일 존속회사인 에이케이홀딩스와 신설회사인 애경유화로 분할됐다.